안녕하세요.
로만부부 허즈밴드입니다,
저희 부부 결혼식장 예약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저희는 집 먼저 해결하고 식장을 잡으러 갔어요. 와이프가 어느 정도 식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놔서 별다른 식장 고르는 건 후딱 진행했어요.
1. 인천 파티움하우스
여기는 저희가 식을 진행할 7층 홀이에요. 분위기가 진짜 좋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중세시대 유럽?.. 인거 같아요. 유럽 가본 적은 없지만요.
그래도 인천에서는 이쁜 예식장으로 어느 정도 알아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진짜 좋은 건 웰컴 바가 있어서 미리 오신 분들을 정중하게 챙길 수가 있어요 깔끔하게 잘 준비해주셔서 좋더라고요! 있어 보이기도 하고
2. 인천 파티움하우스 - 계약
여기저기 안 돌아다니고 인천파티움 하우스에서 바로 계약을 했어요.
저희 부부가 원하는 조건이 딱 들어맞어서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식사비, 연회장 수용인원, 주차장 등등이 되겠네요.
연회장은 한층당 1개 결혼식 인원이 들어간다고 해요. 다른 결혼식 인원이랑 안 겹치고 좋았어요. 계약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사비도 보통 시세에 비해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솔직히 가격을 모르고 갔었는데 처음에는 와 이게 너무 비싼 거 아니야?
했다가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고 "아니구나 엄청 저렴하네"라고 생각했답니다.
계약을 진행하면
1) 식권 6매
2) 계약서
3) 카페 쿠폰 2매
를 줍니다. 식권은 설명 안 해도 되고 카페 쿠폰 같은 경우에는 건물 옆에 이쁜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이용하라고 주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카페가 이쁩니다! ㅎㅎ 지금은 서울 살아서 못 오지만 인천에 있을 때 알았으면 데이트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3. 연회장
인천 파티움하우스 연회장은 한 번에 45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음식 부족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저희도 다음 주 결혼식인데 큰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워낙 크고 음식도 잘 나왔어요.
결혼식 전에 이용할 수 있게 식권을 주는데요.
시식하는 날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자마자 회 어디있지? 하면서 회 먼저 찾아본 거 같아요.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두지는 않는 것 같아서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많이 좋아하는데, 결혼식 전이기는 하지만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한 두 그릇은 파스타만 먹었던 거 같아욯ㅎㅎ
최근 갔던 웨딩홀 중 가장 특이한 음식은 통돼지 바비큐가 있던 거예요. 음... 제가 최근에 갔던 웨딩홀에는 이런 음식은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4. 리허설
결혼식을 하려면 그전에 리허설을 해야 해요. 저희는 지난주에 다녀왔답니다... 보통 결혼식 전주에 해요.
아무튼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래 세 가지를 다 준비해서 갔어요.
1) BGM
2) 식순
3) 혼인 서약서
보통 다들 어떻게 진행하시나 모르겠는데 한번뿐인 결혼식 와이프가 꼼꼼해서 딱딱 잘 준비했답니다.
준비를 안 해도 걱정이 없는 게 아래 사진처럼 다 준비해줘요. 연출/기획해주시는 매니저님이 계셔서 대본, 혼인서약서, BGM 식순을 다 짜줍니다! 연습도 도와주시고 동선도 짜주세요.
아니 이렇게 디테일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며 리허설을 했던 거 같아요.
http://www.partyuminche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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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움 하우스 링크예요!!!
역이랑도 가까워서 한번 잘 알아보시면 좋은 만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